(포탈뉴스통신) 김제시가 폭염으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 현상에 대응하고자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주요 과수 농가를 직접 방문, 작물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 관리 방안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 현장기술지원단은 담당 지도사 등 5조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온기 작물 관리에 필요한 핵심 요령을 농가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주요 지도 내용은 ▲낙과 및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망 설치, ▲관수 시기 및 양 조절, ▲토양 수분 유지 기술,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이다. 특히, 이달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7℃이상 높고 33℃ 이상을 넘는 날이 잦아지면서 과수의 품질 저하와 생리장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장기술지원단은 현장에서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살펴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는 차광 처리와 유기물 멀칭을 권장하고, 수분 공급이 부족한 농가에는 점적 관수기 활용 및 시기 조절을 통한 효과적인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김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인 ‘생각이 쑥쑥! 문해력 성장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문해력을 전문강사와 함께 놀이를 통해 쉽고 재밌게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독서교실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동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립도서관 5층 배움터3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8일 금요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사고력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으로 즐거운 독서교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김제시]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난 9일‘제6회 김제시 인구의 날’을 맞아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 퍼포먼스 및 합창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 가족센터 소속‘하모니 합창단’의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하모니 합창단은 지역 주민과 이주배경 주민 등 35명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형 합창단으로, 서로 다른 삶의 배경을 가진 이들이 노래를 통해 하나가 되어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합창단은 ‘에델바이스’,‘동요 메들리’,‘축배의 노래’등 총 3곡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담은 따뜻한 하모니를 선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제시장과 하모니 합창단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을 합창한 인구의 날 퍼포먼스였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김제’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무대는 김제시 인구정책의 방향과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시장과 시민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와 공감의 장면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일 사자탑 교차로와 금구면 소재지 상권을 각각 김제 2호, 3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m²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하고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된 지역이 대상이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자탑 골목형상점가는 사자탑 교차로에서 중앙시장 방향으로 이어지는 상권으로, 병·의원을 중심으로 총 49개 점포가 이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금구리 골목형상점가는 금구면 소재지에 위치한 식당 밀집 상권으로,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구역에 총 71개 점포가 포함됐다.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기본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환급행사를 활용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사용 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호 지정에 이어 빠른 시일 내
(포탈뉴스통신) 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이쌍행)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안보교육을 호남중학교에서 진행했다. 재향군인회는 지난 9일, 호남중학교 1‧2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유병렬 안보교수를 초청해 ‘우리 시대 최고의 가치, 안보’를 주제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수성, 국가안보의 본질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나라사랑과 국민 통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기 쉽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힘없는 민족은 역사에서 희생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으로서 본분에 충실하고 통일과 안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쌍행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희생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바른 안보의식을 갖고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재향군인회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안보교육 ▲호국보훈 활동 ▲보훈정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돌봄교실 프로그램이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놀이가 밥이다’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지역 이용 가정 23명이 참여해 개운죽과 상토, 색자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과 반려식물 이름짓기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수경 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배우고,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만족감을 얻었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농촌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고,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돌봄교실 관계자는 “이번 체험처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이 깊어질 수 있도록 월 1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돌봄교실 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육아 상담, 가족 문화 프로그램, 놀이
(포탈뉴스통신) “한여름 정읍의 밤을 즐기세요.” 정읍시가 여름밤의 낭만을 품은 야경 관광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12일, ‘한여름밤 떠나는 달빛 사랑숲 정읍 야(夜) 밤 투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 야간경관 명소 활성화 연계 지원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되며 마련됐다.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정읍시가 함께 추진한다. 이번 투어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한 관광객 1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2일 오후 3시 30분 정읍사문화공원에 집결한 뒤, 대형버스 4대에 나눠 타고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로 이동해 1시간 30분간 솔티숲 탐방과 보물찾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정읍천에서 저녁 식사 등 자유시간을 가진 뒤, 오후 6시 50분부터 본격적인 야경 투어가 시작된다. 주요 코스는 전국 최초의 바닥형 분수로 알려진 미로분수와 백제가요 ‘정읍사’를 테마로 한 정읍사문화공원, 그리고 달빛 사랑숲이다. 특히 사랑과 소원을 주제로 꾸며진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돼지·닭 등 가축의 열사병과 폐사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시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 등을 조기에 집행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시 농가 부담금을 지원해 재해 발생 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축산 경영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자체 제작한 여름철 재해 예방 리플릿과 전단지를 1880여 축사에 우편 발송해 폭염 대응 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농가 스스로 가축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축 폭염 피해는 농가의 생계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응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예찰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긴급 지원 체계를 보완해 나갈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놓치고 있는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제도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2024년 8월부터 시행 중인 ‘다자녀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의 혜택이 더 많은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제도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감면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다. 해당 가구는 매월 최대 9300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우 간단하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면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수도요금 고지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 번 신청하면 별도 갱신 없이 자동으로 감면이 적용되며, 신청한 달의 다음달 고지분부터 혜택이 시작된다. 단, 공동주택의 경우 요금 부과 방식에 따라 1~2개월 후부터 감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계비가 늘어나는 요즘, 다자녀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제도인 만큼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와 냉방물품 지원, 현장 방문 등 맞춤형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은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에 있다. 먼저 시는 폭염에 취약한 세대 69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728개소 경로당에는 읍면동장이 수박과 커피를 직접 전달해 무더운 날씨 속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복지 통합꾸러미’도 배부한다.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동봉해 필요한 상담을 안내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nb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개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 운동’에 지역 내 농협이 동참하며 확산 분위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칠보농협(조합장 권순준),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이 동참하며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10만 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정읍愛 주소갖기(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 지원) 등 3대 중점전략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시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5개년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구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생축하금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 ▲육아수당 지급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구직지원금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 ▲전입지원금 ▲청년·신혼부부 주거 이자 지원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외국인 농업 근로자 공
(포탈뉴스통신) 군산시보건소가 여름철 영유아에게 유행하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영유아를 둔 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10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입안·손·발의 수포성 발진,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구토 등이 있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콧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배변 후, 식사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배설물 묻은 옷은 깨끗하게 세탁하기 ▲장난감·놀이기구·집기류 등 자주 소독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등원 자제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특히 30초 이상 손씻기, 물품 소독 등 예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지역의 가족,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군산국가유산야행(8월 22일~23일, 8월 29일~30일)’ 야시(夜市) 프로그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야행에서 선보이는 야시(夜市) 프로그램은《동국문헌비고》(1770년)에서 볼 수 있는 임피 읍내장, 서시포장, 옥구 읍내장, 경포장, 지경장 등 6개의 장 중 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경포장을 모티브로 한 ‘장터마당’이다. 시는 장터마당에 참여해 야행을 더욱더 다채롭게 꾸며 줄 ‘가족 보부상’과 ‘별별부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먼저 ‘가족 보부상- 우리집 진품명품’은 내가 가지고 있는 추억의 소장품에게 새 주인을 찾는 아나바다 장터이다. 시는 여기에 참여할 가족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일당 10가족 한정이며, 총 40가족을 선정한다. 판매 물품은 3만 원 이내의 생활용품, 의류 장난감 등이며, 식품과 의약품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들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별별부스’에는 체험, 홍보, 판매, 이벤트 등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고군산군도의 끝자락,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섬, 말도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군산시는 말도 수산물센터 식당과 말도 여객선 대기실에서 주민사진전 ‘빛을 비추는 끝섬, 말도전’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방축도에서 열린 ‘내 마음의 방파제, 방축도 사진전’에 이어 K-관광섬 주민참여 프로젝트의 하나로 개최되는 두 번째 섬 사진전이다. 말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에 자리한 작은 섬으로 ‘끝섬’이라고도 불린다.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큰 등대로 37km 거리에서도 불빛이 보일 정도로 밝은 ‘말도 등대’가 유명하다. 또한 섬 곳곳에서 발견되는 말도 습곡구조는 국내에서도 희귀한 지질학적 형상으로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인정받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전시회에서는 말도의 풍경, 사람, 일상을 담은 110여 점의 필름 사진이 ▲일몰 ▲등대 ▲섬 풍경과 일상 총 세 가지 주제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사진은 모두 말도 주민들이 직접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제목 또한 주민들이 직접 붙여서 주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말도의 모습이 생생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관내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건물번호판·기초번호판·사물주소판 등 53,4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물류 배송, 응급구조 활동 등 정확한 위치 확인의 핵심 요소인 주소정보시설을 점검하고, 강풍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설치 상태, 훼손 여부,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조사 과정에 낙하 위험이 있거나 즉각적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조치도 완료했다. 또한 재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도 연내 정비를 완료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예방적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을 사전에 파악하여 적시에 조치할 수 있었다.”라며 “구축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의 정확한 위치 찾기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