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군산시와 군산시의회는 9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렴한 지방행정 실현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모두 5등급(최하위)을 받은 것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면적인 청렴 개선과제를 실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양 기관의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으며, 부정청탁·갑질 등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약서를 교환하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 정기적인 청렴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 부정청탁, 권한남용, 갑질 등 부당행위 예방 ▲ 계약,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등 청렴 취약분야 개선 ▲ 청렴 위반행위에 대한 안전한 신고체계 운영 및 신고자 보호 &
(포탈뉴스통신)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8개 기업과 함께하는 해안 정화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됐던 행사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 ▲한화에너지 군산공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 ▲㈜코어 ▲동군산병원 ▲원광효도요양병원 등 8개 기업의 임직원과 재능 나눔 자원봉사 단체 소속 봉사자 등 총 6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기업·공공기관·재능 나눔 자원 봉사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플로깅(쓰레기 줍기),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환경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북지사의 한 직원은 “현장에서 직접 쓰레기를 보니 상황의 심각성을 체감했다.”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생활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천규 센터장은 “해양 폐기물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지역사회와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한 끼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9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했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하림과 하림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하림에서 생산된 삼계탕과 치킨류 등을 정성껏 조리하고, 배식 활동에 참여했다.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아 밥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고,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과일컵과 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이다. 밥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성금·물품 기부 등 지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결식 우려 주민에게 정성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두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가
(포탈뉴스통신)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완주군, 익산시 및 지역 콘텐츠 기업과 함께 전북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유휴공간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 협약식을 7월 9일 개최했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역콘텐츠진흥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국비 연계형 사업이다. 지역의 고유 자원과 창의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전북에서는 ‘시군협력형’과 ‘기업자율분야’ 두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유휴공간을 지역 전통문화와 접목한 놀이·문화·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여 공간의 재활성화와 문화산업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군협력형’ 2개 과제에 대한 3자 협약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 설화인 도깨비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휴공간을 복합문화체험공간 ‘도비버스(DobiVerse)’로 조성하는 콘텐츠 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익산시는 홀로스테이션 내 공간을 활용해 무왕과 미륵사지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8일 장수군에 전국 최초로 ‘5종 표준 실화재 훈련시설’을 모두 갖춘 실전형 훈련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장은 플래시오버, 백드래프트, 어택, T셀, 멀티스토리셀 등 실화재 대응 훈련의 국내 표준모델로 꼽히는 5종 훈련시설을 한 곳에 갖춘 첫 사례로, 규모와 구성 모두에서 상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갖춘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훈련장은 장수군 계남면 소방교육대 부지 내 약 8,000㎡(2,400여 평) 부지에 들어섰으며, 총 39억 7천만 원(국비·도비·소방교육세 포함)이 투입돼 2024년 1월 착공했다. 전국 실화재 훈련장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다. 전체 단지는 5종 표준 훈련시설 외에도 △농연훈련장 △가스탱크 훈련장 △제독설비 등 훈련 지원시설 7종과 △디브리핑실 △회복실 △공기호흡기 충전실 등 부대시설 6동까지 더해 총 18종의 설비로 구성됐다. 훈련 후 피드백과 회복 과정까지 염두에 둔 설계가 특징이다. 실제 화재 조건을 정밀하게 구현해 개인별 훈련은 물론 팀 단위 전술훈련까지 가능한 구조로 조성돼, 대형 재난 발생 초기 대응력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3월 전남에서 시작된 구제역 확산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선제 대응을 통해 도내 발생 없이 ‘청정지역’ 지위를 유지했다. 구제역이 발생했던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추가 감염 사례가 없고, 감염 항체(NSP) 양성축에 대한 도태 조치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7월 8일부로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9일부터 전국의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다. 전북도는 구제역의 도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소와 염소 54만 5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2주 만에 일제 접종을 조기 완료했다. 또한, 가축 이동에 따른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도 병행됐다. 구제역이 돼지까지 확산됨에 따라 전남 발생 시군에서의 돼지(생축·분뇨·정액) 반입·반출을 전면 금지하고, 사료 공급 차량의 교차 출입을 막기 위해 전남 발생 시군에는 도내 6개 사료회사의 전담차량 28대를 지정·운영했으며, 이 차량들은 공급 후 거점소독시설을 2회 거쳐 철저히 소독하도록 조치했다. 도내
(포탈뉴스통신) 전북 부안군 격포항 수산시장이 지난 1월 화재 피해를 딛고 새롭게 단장해 7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9일 정식 개장식을 열고 지역 상권의 힘찬 재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상인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장 순시, 수산물 시식 등 개장을 축하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지난 1월 21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전체 20여 개 점포 중 11개가 전소되고 9개가 반소되는 등 약 17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고 운영이 전면 중단됐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은 상인들의 생업 복귀와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과 군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공사를 신속히 추진했다. 공사는 4월 9일 착공돼 약 두 달 반 만인 6월 말 완료됐고, 7월 1일부터 시장 운영이 재개됐다. 새롭게 문을 연 격포항 수산시장은 2층 건물(연면적 1,322㎡)로 안전성과 현대화를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층에는 수산물 판매점 25곳이,
(포탈뉴스통신) 김제사랑장학재단은 9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의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육꿈나무 격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선수들과 지도 교사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꿈나무 격려금 수여 대상은 △검산초 최담희 학생(배드민턴, 단체 2위)과 △금산중 곽지후 학생 외 17명(축구, 단체 1위)으로,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김제의 위상을 높인 주역들이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지역의 우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체육꿈나무 격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소년체전·전국체전 1~3위 입상자와 전북도민체전 1위 입상자에게 각각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7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주 이사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지도자와 학부모 여러분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 인재들이 전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민선8기 시정 철학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15개 읍‧면 이장단과의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시는 9일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산외면까지 총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접수가 아닌,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장들은 각 마을의 지형, 배수 여건, 취약지역 등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 파트너로서, 시는 이들의 의견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님들의 신속한 건의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5개 읍·면 이장단 총 55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포탈뉴스통신) 전주지역 여성기업인들이 보훈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중식 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9일 전주연탄은행 1층(완산구 팔달로 31-2)에서 ‘사랑의 중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성기업인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 진행된 이팝나무 행사 운영 수익금으로 준비됐다. 여성기업인들은 이날 보훈 대상 40가정에 삼계탕과 케이크를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안병숙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나서준 여성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4월 설립된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현재 37개 회원사가 활
(포탈뉴스통신) 전주지역 교회들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전주시와 전주시 목회자협의회는 9일 완산구 중앙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교회 목회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석한 목회자들과 전주시 주요 시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목회자 한마음 대회’도 마련됐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공적인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기도와 결의를 다지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하 전주시 목회자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한마음 대회는 지역 교회가 전북 전주의 미래를 위한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뜻을 모은 자리였다”면서 “기독교의 응원이 시민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작은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목회자협의회는 전주 지역 교회 대표 목회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시정 협력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은 수도요금 상습 체납을 근절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4개 팀, 총 20명으로 구성된 특별징수반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단수 조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부서와 협력해 납부 독려 시스템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정리의 중점 대상은 3개월 이상 장기 체납자. 3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로, 군은 우선 전화 안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납부 의사가 없을 경우에 한해 단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러고 전했다. 체납 요금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상하수도/환경’ 메뉴에서 새롭게 구축된 전자납부 시스템을 통해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금융기관 직접 방문, 가상계좌 입금, 위택스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상하수도과 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납 정리를 통해 상수
(포탈뉴스통신)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 최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 연구진이 방문했다. 와게닝겐 대학은 세계 식품과학 분야 1위 대학으로, 이번 방문은 전북 지역 식품·바이오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진흥원의 연구 인프라, 미생물 자원 현황, 국책사업 추진 상황 등을 폭넓게 공유받았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그린바이오 미생물 공급망 구축 사업과 진흥원의 미생물 분리·보존 및 산업화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구진은 현장 견학을 통해 발효 플랫폼, 기능성 평가 시스템, 미생물 저장 기술, 품질관리 체계 등을 살펴보며 진흥원의 기술력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와게닝겐 연구소는 유럽연합 프로젝트를 다수 주도해 온 세계적인 농식품·생명과학 연구기관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가능성도 논의됐다. 정도연 진흥원장은“이번 교류는 전북 식품바이오산업의 국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미생물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의 세계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전통 장류 발
(포탈뉴스통신) 오는 10월 17일 막을 올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순창군은 축제 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 체험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형 체험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회를 기념하는 해인 만큼, 내용과 형식 모두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임금님 진상행렬 발효나라 1997’은 더욱 풍성한 연출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와 이벤트,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지난 20년간 축제가 걸어온 여정을 되짚고 순창장류축제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축제 속의 축제’라는 부재를 가지고 열리는 순창예술제도 눈길을 끈다. 부무대에서 펼쳐지는 예술제는 순창 관내 예술인들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잡고 치매노인 가구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보급키로 했다. 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강대기)는 9일 전주시보건소에서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과 강대기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가스안전장치 무료설치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가스 사고 예방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고령층 안전 복지 향상과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중 전주시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100가구에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달 중 대상자 동의 및 현장 확인, 설치 안내 등을 실시했으며, 설치가 완료된 이후에는 사용법교육 및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경우 일상에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