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직원 20명은 21일 수원박물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청남대를 찾아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 일정은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의 변화의 혁신사례 브리핑과 현장 설명을 위한 청남대 탐방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그동안 관람객 불편사항으로 꾸준히 제기됐던 주차예약제를 폐지했다. 또한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에서 그치던 대통령별장을 시설현대화를 거쳐대국민 개방하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청남대, 치유와 힐링 체험교육’ 운영을 실시했으며 수영장, 벙커 등 청남대 내 방치된 유휴공간에 대한 업사이클링을 추진, 벙커갤러리, 수영장 쉼터 등 관람객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빼어난 대청호반의 경관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물멍쉼터와 누리소통망(SNS)에서 MZ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청남대 메타세콰이어숲에 문화예술공간을 하반기 조성완료하여 문화와 예술,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기에 선진지 견학을 위한 최적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nbs
(포탈뉴스) 충북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부터 도내 럼피스킨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 충북은 음성군, 충주시에 이어 마지막 남은 청주시의 럼피스킨 방역대가 해제됨에 따라 모든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 이는 백신접종 후 1개월이 경과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은 순으로 실시한 방역대 농가에 대한 임상·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음에 따라 이루어졌다. 충남 서산에서 10월 19일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7건이 발생했으며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국내 4번째로 유입된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기록됐다. 충북도는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소 생축 이동통제, 백신접종, 소독총력전 및 보건부서의 지원을 받아 흡혈 매개곤충 방제 등의 방역조치로 26일 만에 추가 발생을 막았다. 한편, 전국 방역대가 12월 21일 오후에 해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유입된 럼피스킨이 안정화됨에 따라 위기단계도 관심 단계로 조정되고 8종의 행정명령 등도 종료된다. 충북
(포탈뉴스) 충청북도 명장회가 주관하는 2023년 충청북도 명장 환영식 및 숙련기술의 밤 행사가 21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천윤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교육청 및 숙련기술관련 유관기관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그랜드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숙련기술인들이 한 데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 및 숙련기술의 지식과 경험의 공유로 숙련기술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2023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된 자동차 정비 직종의 김창한님, 도자공예 직종의 조태영님에 대하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명장증서 및 현판 수여가 있었으며, 뒤이어 모범기능인으로서 (주)크레시앙 대표 이종화님(65세, 초대 명장회장), GQ양복점 대표 윤붕구님(66세, 前 명장회장) 총 2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부 행사는 숙련기술인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 숙련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충북도는 사람이 자산이라는 신념 하에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해 매년 충청북도 명장을 5인 이내 선정하고 있고, 예비 숙련기술인
(포탈뉴스) 충청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경제인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인 2023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를 21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와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 시상, 충북경제 비전 및 전략 발표, 지역경제 활력 제고 결의대회에 이어 화합과 교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도내 기업인과 경제 유관기관 종사자 5명에 대한 도지사 포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우림 김도용 대표이사, 주식회사 제이에이치씨 김병선 대표이사, 주식회사 하나플라텍 전천석 대표이사 등 기업인 3명과 충북연구원 설영훈 선임연구위원, 청주상공회의소 유소영 선임 등 경제유관기관 2명이다. 또한 이날 도지사 표창을 받은 설영훈 박사는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 및 주요 경제이슈와 함께 2024년도 경제전망을 설명하고,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경제인들과 공유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충북 경제인들은 충청
(포탈뉴스) 충북도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21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 LG화학,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카이스트 등 바이오 의약품 소부장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대학 및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바이오 원부자재 자립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관으로 열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세미나는 지난 10월 서울(파르나스호텔) 개최에 이어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됐으며,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업들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원부자재의 국내 생산,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 허들 극복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확보와 공급안정망 강화를 위하여 지난 7월 20일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오송바이오산업단지 및 오송화장품산업단지를 포함한 3개산단 178만평을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번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에서 열린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세미나 취지 및 사업동향 발표(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포탈뉴스) ㈜휴온스글로벌은 21일 문화 예술 사업 지원을 위한 메세나 운동에 1억원을 기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그룹의 지주사로 ㈜휴온스, ㈜휴메딕스, (주)휴온스메디텍,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제약사업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의료용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성장성이 높은 토탈 헬스케어 그룹이다. 휴온스그룹은 故동암 윤명용 명예회장의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이 애국이다'라는 신념으로 의약품의 국산화를 이끌었으며, 현재 윤성태 회장의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그룹의 급성장 배경에는 충청북도, 제천시 등 지역민의 응원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중부시대 개막의 핵심 법안인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통해 충북이 중부시대의 신 거점 지역으로 성장하는데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삼성전자, 딜로이트컨설팅 한국과 일본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바 있으며, 휴온스그룹의 글로벌화를 진두 지휘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포탈뉴스) 충청북도는 21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대만 반도체기업인 e-Vehicle Semiconductor Technology Co., Ltd.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자동차용 센서 반도체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3천만불 규모의 생산공장 신설투자와 충북도민 82명 신규 채용,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재 우리 도에 투자예정인 유일한 대만 자본 100% 외투기업이다. 특히, 지난 9월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도 투자유치실무대표단이 대만 e-Vehicle 본사(신주과학단지 내)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투자요청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e-Vehicle은 대만 1위의 팹리스 반도체 글로벌기업인 미디어텍(MediaTek, Inc.)의 전기차용 반도체분야 자회사로 미디어텍과 대만정부펀드의 출자를 받아 2011년 대만 신주과학단지(대만의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핵심기술인 MEMS 등 지능형 반도체·센서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탈뉴스) 충주시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본 사업 특교세로 조성된 충주시 관아골 퍼블릭하우스에서 개최됐으며, 오프닝 퍼포먼스와 함께 지난 5월 선정된 10개 지자체 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포상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정과제 119번 관련 사업(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 강화)으로,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주시는 사업 선정 후 거점 공간 조성, 창업캠프, 골목마켓, 트리페스타 등을 운영하여 방문자 수 증가 및 커뮤니티 확대, 신규창업 등으로 인한 지역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6개월간 관아골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커뮤니티가 노력한 성과를 보상받은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2년 차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충북도의회가 올해 제·개정한 조례의 키워드는 ‘안전’이었다. 도의회는 올해 2차례 정례회와 4차례 임시회를 통해 189건의 조례를 제·개정 했다. 도의회가 이들 조례안과 내용을 분석한 결과 ‘안전’을 키워드로 한 조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과 연관된 ‘피해(4건)’, ‘재해(2건)’, ‘재난(2건)’ 키워드도 함께 검출됐다. 국가의 주요 정책이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것처럼 지방행정에서 조례안도 마찬가지다.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조례로 만들어져 시행되기 때문에 국회의 법안처럼 지방의회의 조례안도 사회 현상을 반영한다. 지난 7월 집중 호우를 비롯해 냉해, 폭염, 화재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올해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한 조례안을 다수 발의했다. 올해 제·개정된 189건의 조례 중 ‘안전’을 다룬 조례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포탈뉴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 기여도, 덩어리 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재 발굴·개선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규제혁신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올 한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 영향을 주는 규제를 찾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행정절차 간소화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는데,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전국 모범사례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2건이 선정돼 전국 타 지자체에서 청주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도로점용허가 구역별 통합으로 기업의 행정부담 완화’사례는 지난 11월 개최된 2023년 지방규
(포탈뉴스) 청주시 2024년 예산이 21일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내년 예산규모는 전년 대비 451억원 감소된 3조 2,391억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2조 8,347억원, 특별회계는 4,044억원이다. 특히, 이번 예산은 지방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이 큰 폭으로 감소됨에 따라 기존의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정책효과가 낮거나 관행적인 사업, 선심성 사업 등을 정비해 일몰, 감축, 통·폐합하는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재원은 위축된 지역 경기 활성화, 시민 생활 안전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먼저,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이 6,648억원으로 올해보다 866억원(11.5%) 감소됐고, 보조금은 778억원(6.3%)이 증액된 1조 3,113억원, 지방교부세는 880억원(14.2%)이 감소된 5,306억원 등 총 451억원, 1.37%가 감소됐다. 세출예산은 분야별로 아래와 같이 편성했다.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에 청주시정연구원 출연금 18억원, 다목적 CCTV 사회안전망 구축 1
(포탈뉴스) 청주시는 21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에서 정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조합임원 및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조합행정, 예산회계, 계약, 정보공개 분야 등 주요 지적사례로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구역 내 토지주 및 건물주가 조합원으로 구성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당사업은 주요 절차를 조합원들의 의결을 통해 추진하는 만큼, 다른 법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방식에 비해 사업 기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한편, 시는 올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5개의 조합에 대해 변호사 및 회계사로 구성된 조사반을 구성해 조합운영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조합운영이 미숙할 경우 조합원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이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청주시 관내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청주시는 21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시와 충청북도, 대만 외투기업 e-vehicle 간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전기차용 반도체(MEMS 등) 제조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e-vehicle사 허자오팅(何昭霆 / Jeffrey Ho) 동사장 등이 참석했다. e-Vehicle사는 세계 4위 반도체 기업인 미디어텍의 자회사로, 대만 정부와 합작 설립된 전기차용 반도체 팹리스(위탁생산) 기업이며 본사는 대만 신주과학 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다. 최근 한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2022년 11월 세종시에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주생산품은 전기 자동차 반도체 센서 분야의 MEMS 등이며 이번 투자 협약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청주 오창산단 내 5년간 총 390억원 82명 규모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신설 및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외투지역 지정 및 인센티브 관련한 내용도 협의할 예정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국내 첨단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국토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성과 사통팔달 고속도로망, 고속철도의 유일한 분기역인
(포탈뉴스) 청주시는 지난 11월 13일 청원구 오창읍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반경 10km 내(방역대) 605호 소 사육농장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12월 20일부로 전면 해제 했다고 밝혔다. 11월 14일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후 36일 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이 최초 발생했고, 이후 전국적으로 총 107건이 발생했다. 청주 지역에서는 11월 13일 1차, 11월 17일 2차, 총 2건이 발생했다. 시는 럼피스킨 백신접종 완료일로부터 1개월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신규 발생이 없어 12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대상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 검사 등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확인됐고, 20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동절기 기온하강, 백신접종 등으로 방역상황이 다소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매개체가 흡혈곤충인 만큼 내년에도 정부 방침에 따른 백신접종과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 소홀시 언제든 같은 질
(포탈뉴스) 청주시는 최근 국내에서 해외유입관련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역 발생지역에 방문했거나 방문할 예정이 있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 1명이 약 12~18명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 내 병변(코플릭 반점)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생후 12~15개월 때 1회, 4~6세 때 2회에 걸쳐 예방백신(MMR)을 접종하게 되는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할 경우에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 인증을 받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산발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홍역 환자는 8명으로 여행국은 카자흐스탄(4명), 인도(2명), 태국(1명)이며, 기내에서 노출돼 감염된 환자도 1명 있다. 홍역 유행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