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보건소는 '제37회 세계에이즈의 날(12월 1일)'과 에이즈 예방주간(12.1. 부터 12.7.)을 맞이하여, 12월 1일 동상동 외국인거리 일원에서 체류 외국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HIV/AIDS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에이즈 관련 리플릿 배부 및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해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다양하게 전달했다.
특히 5개국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거리 캠페인은 외국인의 많은 호응을 얻어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에 걸맞은 의미 있는 홍보의 장이 됐고,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관계자 및 협회 봉사단,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여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 및 감염 예방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에이즈는 관리를 통해 초기 증상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 확인이 어려워 감염이 의심 되면 ‘12주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에이즈 무료익명검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으로 하면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무료 익명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감염인의 경우는 진료비(본인 부담금) 지원 및 상담 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빠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에이즈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