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장려 등급)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행되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해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 67개소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12월 12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행사'에서 포상금 5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시는 심리상담 바우처를 368명에게 제공했고, 바우처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제공기관을 14개소에서 1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더불어 보건소 홈페이지, 제주 시정소식, 일간지 등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마음투자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여 사업에 적극 임할 것이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제주시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