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포천시가 오는 4월 4일까지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신청받는다.
시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20개소를 선정해 노후된 주방의 후드, 덕트 교체와 주방 살균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후드, 덕트 교체는 업소당 최대 100만 원, 주방 살균 소독기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관내 음식점이다. 영업기간이 길고 영업장 면적이 작은 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모범음식점 등 위생 시책에 적극 참여한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포천시청 식품위생과 방문(포천시 중앙로 87, 신관 1층), 우편, 팩스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 확인 및 평가를 거쳐,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주의 위생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위생적인 선진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