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통영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들의 건강검진을 지원해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사업은 ‘25년 1월 1일부터 통영시에 거주 중인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기준에 해당되는 대상자에게 뇌질환 검진(신경학 검사, 뇌MRI·MRA 등) 및 특수질병 검진(전립선암, 난소암, 동맥경화도 검사 외 3종)의 본인부담금이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또한 통영시는 관내 의료기관 ▲뇌질환 검진 5개소(통영적십자병원, 새통영병원, 통영서울병원, 통영고려병원, 두신경과 의원) ▲특수질병 검진 4개소(통영적십자병원, 새통영병원, 통영서울병원, 통영고려병원)를 지정해 검진비를 지원한다.
신청자는 보건소 사전접수 후 관내 또는 도내 연계 의료기관으로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추진중인 사업이며, 작년에는 검진을 통해 뇌졸중·전립선암 등 64%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기회를 제공했다” 며 “조기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취약계층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보건민원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