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해시보건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30일 칠암도서관 공연장에서 17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손, 올바른 손씻기’를 주제로 ‘쓱싹쓱싹 별이와 뽀드득뽀드득 달이’ 아동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교육의 일환으로 아동극 공연과 손씻기 뷰박스 체험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손을 통해 세균이 입 속으로 들어가 어떻게 사람을 아프게 하는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교육 도구 개발의 일환으로 김해시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어린이들을 위한 감염병 예방 스티커북을 관람 어린이들에게 배부했다. 이 스티커북은 손씻기 뷰박스 대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배부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세균성 이질, 유행성 눈병 등 집단 감염병은 대부분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70%가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손씻기
(포탈뉴스) 울산시가 최근 중남미·동남아시아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뎅기열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를 보유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등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병이다. 5 부터 7일의 잠복기가 지나고 발열·두통·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뎅기출혈열 등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치사율이 약 5%에 달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중남미 지역에서 기온 상승 등의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뎅기열 환자 수가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등 24개국에서 보고된 의심사례는 총 480만 건에 달한다. 동남아의 경우에도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3월까지 전년 동 기간 대비 174.9% 증가한 6만 2,000건이 발생하는 등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울산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현재 2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인도네시아에서 감염된 해외 감염 사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포탈뉴스)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의 경우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비상방역체계는 5월 1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운영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 집단 발생 여부를 감시한다.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올바른 손씻기, 충분히 조리한 음식 먹기, 안전한 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개인 위생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특례시]
(포탈뉴스) 충북 괴산군은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국가예방접종 사업,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 수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2023년 영유아 예방접종, 어르신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으며, 지자체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언론보도,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을 홍보했으며, 지역행사와 장터에서 예방접종 캠페인을 활발히 추진해 군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괴산군]
(포탈뉴스) 문경시보건소에서는 4월 30일 뱃살 탈출 야간 건강교실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이번 건강교실은 체지방율 30이상인 복부비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모집 정원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화, 목 19시~20시에 보건소 4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되며 필라테스 등 운동 수업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체지방율, 복부둘레 측정 등 전문가의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갱년기! 활력up! 필라테스교실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고 이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애주 문경시 보건소장은“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시]
(포탈뉴스)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4월 24일 세계예방접종의 날을 맞아 영유아 예방접종을 비롯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그 공을 인정받아 국가 예방접종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23 부터 24년 65세 이상 고령자 및 감염 취약시설 58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접종률 도내 1위를 달성하여 감염병 발생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3 부터 2024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BCG, DTaP 등 13,700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어린이 면역향상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주시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주민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접종률 제고와 영유아 국가예방접종 등 생애 주기별 예방 접종률 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또한 시 특수시책사업인 대상포진, 파상풍 등 다양한 선택 예방접종을 통하여 시민의 질병 예방사업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예방접종은 질병 예방을 위한 가장 선제
(포탈뉴스) 보은군보건소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4년 3개월여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단계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8월 23일 군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23년 8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4급 전환이 되기까지 1만 77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만 7697명이 완치됐다. 이 같은 결과는 2020년 1월 선별진료소와 3월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설치·운영, 3월 사회복무연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 지정 운영, 2021년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24시간 코로나19 관리체계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전담 직원 운영, 2021년 1월 감염병대응팀 신설, 고위험 시설 종사자 집중 전수 검사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군 직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울러 군은 2020년 8월 충북도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접종율 70% 달성, 코로나19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부터 2024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포탈뉴스)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 1천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천199개소로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 1천842명 중 11만 1천680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2%가 사업
(포탈뉴스) 은평구는 보건소에서 은평구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아기와 엄마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전문가의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장점 ▲모유수유 권장 기간 ▲모유의 변화 ▲모유수유 자세와 방법 ▲유축 모유의 보관과 수유방법 등의 내용으로 강의된다. 모유수유는 아기와 엄마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 첫째, 모유는 아기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적절한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소화가 쉽고 영양소 흡수가 쉬워 아기의 소화기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둘째, 모유수유는 출산 후 출혈 위험을 감소시켜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월경지연으로 자연피임 효과가 있고 유방암과 자궁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셋째, 엄마와 아기의 감정적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고 산후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이점을 알리기 위해 구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진행했다. 지난 2월 은평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 ‘모유수유 클리닉’은 만족도 조사 결과 97.6% 만족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토대로
(포탈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관하여 당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연구 보고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6~18세) 5명 중 1명은 비만이며 복부비만 유병률도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소아청소년 비만 및 복부비만 유병률로도 충북은 전국 2위로 강원 다음으로 높았다. (대한비만학회, 2023년 비만 팩트 시트) 소아청소년들의 탄산음료나 과자류 등 당 섭취가 증가하면서 비만이 생기며, 성인기에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연구원은 유통 중인 가공식품(과자류, 빵류, 캔디류 등) 약 100건에 대하여 올해 10월까지 당 함량 검사를 진행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성장기 당류 과잉 섭취는 당뇨와 비만, 그 외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대하여 당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포탈뉴스) 정부는 5월 1일 14시 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고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4월 30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873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4%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9%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3% 감소한 87,565명으로 평시인 2월 첫주의 91%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1% 감소하여 평시의 87% 수준이며,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94명으로 전주 대비 0.8% 감소,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29일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5.7% 증가한 1,407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4월 30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포탈뉴스)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1일 오후 2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 거점경로당으로 지정된 성안경로당에서 ‘감사해효’ 치매극복 행사를 열었다. 이날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예방 인지 자극 프로그램 ‘영양찰떡 만들기’체험을 진행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제2호 치매안심마을 거점경로당인 다운아파트 경로당에서 한 차례 더 ‘감사해효’ 치매극복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지정·운영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치매예방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포탈뉴스) 울산 중구보건소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하절기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중구보건소는 해당 기간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한 감시(모니터링)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추가로 울산시,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집단환자 발생 신고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7대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 고기, 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이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 소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쉽게 증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포탈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30일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우수단원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을 진행하고,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원과 보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제52회 보건의날’유공자 도지사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이 유광숙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우수단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권영수 남양주시 자율방재단 단장이 재능기부 강사로 나서 일반시민 및 북부희망케어센터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전 대응에 필요한 주제로 진행됐다. 권영수 단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으로 응급 상황 발생 위험이 높은 복지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한 단체를 대상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포탈뉴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4월 지역 내 학원가 중심으로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가 집단으로 발생되자, 신속하게 비상 역학조사반을 가동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종식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며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상황에서,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해 교육시설 등 집단생활시설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남양주풍양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올해 첫 백일해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환자 격리치료 △밀접접촉자 예방적 항생제 투여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접촉자에게 예방접종 안내 등으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은 심하지 않지만 기도 염증과 심한 기침을 유발하며,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는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심한 경우 무기폐, 기관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백일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준수 등 개인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