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에서 인문학과 관광을 연계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손미나 여행작가를 초빙하여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했다. 인문학을 통한 경북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셀럽 마케팅을 통한 경북의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자유와 도전, 여행의 아이콘인 여행작가 손미나를 초빙하여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인문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손민아 작가는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탐방과 청량사를 등반한 소감을 밝히며, “숨겨진 보물같은 봉화의 이야기를 몸소 느끼며, 청량한 풍경을 볼 수 있어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봉화는 그 자체가 쉼표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 봉화... 하지만 저에게는 사시사철 푸르름과 워낭소리의 묵직한 울림을 선물로 받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운 하루였다. 코로나19로 여행을 못가지만,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여행이 자유로워진다면 봉화를 추천하고 싶다. 사람은 초록색을 많이 보았을 때 치유가 된다. 오늘 나는 치유를 받고 왔다”고 말했다. 작가는, KBS 아나운서로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삼천포공업고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학교의 교육과정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항공산업 분야 인재를 직접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교육하고 길러낼 삼천포공업고, 진주기계공업고, 경남항공고 3개교의 담당 부장교사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 2개교 책임 교수들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서 지난 2개월 동안 100여 개의 항공산업 및 관련 분야 기업체, 기업 협의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항공분야 인재 양성 과정, 성장 경로 등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 결과를 공유했다. 기업들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과 인성교육, 항공정비·항공기계·항공기체 등 항공산업 분야별 인재 양성, 고교와 대학 간 교육과정 연계, 병역 특례 또는 군 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렴된 의견에 대해 교육청과 학교의 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병무청, 지자체, 유관기관에 제시할 내용도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역 협업 기반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사업 시작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의 불일치를 해소하여 혁신지구 사업이 보다 성공적으
(포탈뉴스) 서산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2일,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서산시의회 의장 초청 학교현안 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이연희 의장님을 비롯한 김명환 학교운영위원장과 김민영 학부모회장, 학부모위원 그리고 학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키며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한 학생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같이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번째 사안은 교문 앞 학교부지에 무허가 건물이 무단 점유하여 등하교 시간에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두 번째 화두는 교문 앞 좁은 도로에 불법주정차와 무허가 건물로 학생들의 통학로가 침해받고 있는 상황으로 안전한 통학로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심각성을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토의는 열정적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대표로 참석한 오은정 학부모위원은“본인도 여고를 졸업하였고 자녀가 이 학교에 다니는데 심각한 안전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안타까움과 당부의 말을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 기초학력 진단검사 이후 초·중학교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를 위해 ‘교실안-학교안-학교밖’ 등 3단계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2021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출발점 행동 점검과 학습결손 여부를 파악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3단계 안전망’을 구축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결과를 학교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학급 및 교과 담임교사가 학습부진 원인 및 학생의 특성을 파악해 개별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초1~ 초6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검사를 실시해 초기문해력 중심의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초학력 책임교육 3단계 안전망’에 따르면, 1단계에서는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 48명을 학교에 배치해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1:1 개별화 맞춤형 지원을 한다. 또,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초등 저학년 대상 낭독하기-글쓰기-셈하기 유창성 프로그램을 제공하
(포탈뉴스) 충주시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우수 공예품의 발굴·육성과 문화상품화 촉진을 위해 ‘제2회 충주시 공예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품 대전은 충북공예협동조합충주지회 주관으로 열리며 충주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수 공예품의 개발 및 장려를 통해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공예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출품 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등으로 학교 소재지가 충주시에 있는 학생 또는 충주에 주소지를 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1 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충북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공모전’페이지에서 출품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공예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 은상 1, 동상 2, 장려상 5, 특선 5, 입선 10명 등 총 24명의 입상자를 선정한다. 입상작은 5월 28일에서 30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충주시공예품 대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공예협동조합충주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충주시]
(포탈뉴스) 서울 성북구가 오늘 18일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17주년을 기념해 비대면 문화제를 개최한다. 18일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탄생 117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육사 탄생 117주년 기념 문화제’는 성북구 주최, 성북문화원 주관, 문화공간 이육사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육사(李陸史, 1904.5.18. ~ 1944.1.16.) 선생은 일제강점기 중국과 조선을 오가며 항일독립투쟁을 펼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의 슬픔과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민족시인이기도 하다. 이육사 선생은 1939년 성북구 종암동 62번지로 이사한 후 약 3년 간 거주하며 「청포도」, 「절정」 등 대표적인 문학작품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이육사 선생과 종암동과의 인연으로, 종암동 주민들이 앞장서서 지역의 역사인물을 선양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이육사 생가가 위치한 안동의 이육사문학관과 성북의 지역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성북문화원 등 여러 기관의 도움을 통해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을 기념하는 ‘문화공간 이육사’가 2019년 12월 17일 종암동에 개관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육사 탄생 기념 문화제는
(포탈뉴스)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천구민들을 대상으로 ‘미술에게 묻고, 답하다’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 도서관으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미술에게 묻고, 답하다’는 1기 ‘미술에게 우리를 묻다’, 2기 ‘미술에게 심리학을 묻다’, 3기 ‘미술에게 역사를 묻다’로 구성된 미술, 문학, 심리학, 역사, 인문학이 결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좌다. 강좌는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1기 ‘미술에게 우리를 묻다’에서는 미술작품에 담겨 있는 인간의 삶과 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의미를 문학 작품과 함께 살펴보며, 2기 ‘미술에게 심리학을 묻다’에서는 심리학의 관점에서 미술작품을 해석하고 미술작품 제작과 감상이 갖는 심리적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기 ‘미술에게 역사를 묻다’에서는 역사적 흐름에 따라 철학과 미술의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1
(포탈뉴스)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령군의회(문봉도 의장)는 지난 11일 의병박물관 영상실에서 ‘차명호 교수와 함께하는 시민소통·공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21세기 사회의 시민소통과 공감’이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특강은 평택대학교 대학원 상담학과 차명호 교수를 초청해 의원 상호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교양 함양을 통하여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 실현은 물론, 군정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대한 정책적 의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특강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 하면서 진행했다. 문봉도 의장은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교육을 통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령군의회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령군]
(포탈뉴스)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피칭 프로젝트 선정작 10편을 발표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참신한 기획 개발작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7일간 진행한 피칭 공모에서 극영화 6편, 다큐멘터리 4편, 총 10편이 선정됐다. 올해 예선 심사위원으로는 이마리오 감독, 이승원 감독 그리고 제정주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사회적 이슈를 다룬 ‘시대공감’에 6편, 남북 관계 및 통일과 관련된 소재를 다룬 ‘통일공감’에 총 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 시대공감 '독'(김회근),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박효선, 박소희), '어쩌다 활동가'(박마리솔), '열병'(명세진), '특별변호인'(이상현, 홍용호), '해야 할 일'(박홍준, 서정일) ▲ 통일공감 '깐느로 가는 길'(오동진, 최원종), '뉴 호프-미래FC'(김병우), '양지뜸'(김상패, 나단아), '작은 통일'(도경민) 예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접수된 작품들의 키워드는 ‘다양성’과 ‘시대성’이다. 출품작 소재들이 바이러스, 좀비, 아동 학대, 동성애, 비정규직, 여성, 탈북민, 난민 등으로 다양했으며, 장르 또한 SF, 코미디, 애니메이션, 드라마,
(포탈뉴스) 논산여중은 지역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학습을 추진한다. 11일에는 1학년 13명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 러닝팩토리를 찾았다. 코로나로 인해 체험학습을 소규모로 의료공학에 관심있는 희망학생들이 참가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대학의 최신 교육과정과 미래직업을 체험하고 의료 제약공학 분야의 창업, 발명 등 창의공간을 경험했다. 러닝팩토리는 다양한 분야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프로젝트실습을 하는 폴리텍대학 융합기술 교육시스템으로, 4차산업혁명 대비 제품의 설계에서 완성에 이르는 전체 공정을 한 공간에서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다. 손숙정 진로진학부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과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혀서 폭넓은 진로인식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러닝팩토리 진로체험은 소규모로 14일, 21일 두차례 더 계획돼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구 제2선거구)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서초구 방배동 뒷벌공원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께 효심을 전하는 ‘5월 어버이께 드리는 감사버스킹’ 행사에 참석했다. 서초구 비영리단체 ‘오렌지피플’ 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써 어르신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건강을 살핌과 동시에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서울시 김경영 의원은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효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서울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은 동 단위 지역주민들이 직접 주도하여 건강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건강돌봄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건강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감사버스킹에는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건강 체조와 효심을 담은 기타 연주, 마술 공연, 색소폰 연주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또한 방배카페골목상우회와 기업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KF94 방역마스크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설문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행사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 제17기 정책위원회의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임종국 위원장(종로2,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가운데 2021년 5월 11일 줌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화상회의에는 이광호 서울특별시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한기영 서울특별시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등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여 행정조직의 효율적 운용방안 및 지방자치법 개정 후속조치와 관련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전봉걸 위원(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 경제정책 강화를 위한 서울시 행정조직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였고, 이에 대해 조직 구성의 구조적 통폐합 뿐 아니라 기능상 총괄 조정을 위한 조정관 직위 신설 및 이슈별 T/F 등을 통한 유연화 및 협업시스템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제안되었다. 이어 류석진 위원(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정리하여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현재 서울시의회에서는 이미 인사·조직운영과 관련해 10여개 이상의 조례 및 자치법규 제·개정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배선희 입법담당관이 답했다. 임종국 정책위원
(포탈뉴스) 하동 악양초등학교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STAR+ 마을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수련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련활동은 △1부 마을 UP! △2부 꿈끼 UP! △3부 어울림 UP!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마을 UP!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수련활동으로 전교생이 학년별 교육과정연계 주제 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마을교사와 함께 진행했다. 2부 꿈끼 UP!에서는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무학년제 STAR+드림팀으로 모둠을 나눠 모둠별 깃발과 구호, 노래 등을 협동해 만들고 꿈끼자랑 발표회를 가졌다. 3부 어울림 UP!은 응원전, 고리끼우기, 달려라 하니, 이상한 릴레이, 신발 날리기 등의 신나고 재미있는 어울림한마당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악양 마을과 관련된 OX 문제를 풀어보는 ‘악양 브레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OX 문제를 풀어보는 악양 브레인 활동에서는 알쏭달쏭 정답에 따라 옮겨다니며 학생들의 배움과 즐거움은 한층 더해졌다. 학년 한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모둠을 만들고 같이 힘을 합쳐서 수련활동을 하니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년과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오는 18~27일 교육주간을 설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주간 동안 관내 학교는 학생회 주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수업, 주먹밥 급식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표준운영비에 관련 예산을 의무 편성토록 했고, 최소 2시간 이상의 계기수업을 학교교육과정에 필수적으로 반영하게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5·18 계기교육 및 체험학습 보완을 위해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광주MBC와 공동으로 ‘랜선 오월길’을 운영한다. ‘랜선 오월길’은 오는 17일 오전 9시45분부터 1시간 동안 광주MBC 생방송으로 송출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랜선 오월길’에서는 ZOOM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5·18을 세대적 차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여고생의 5·18일기, 5·18민주화운동 그림책 ‘운동화비행기’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의 교실에서 5·18계기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포탈뉴스) 하동 궁항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년별로 고포수변공원과 이명산 편백숲에서 오감길+PLUS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학년도 하동교육지원청 특색활동 협력학교로 지정된 궁항초는 오감길 체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감길 PLUS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장소를 똑같이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보다 깊숙이 지역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 별천지꽃길+PLUS 활동은 고학년의 경우 비교적 덜 알려진 양보면의 왕벚꽃 길을 따라 이명산 편백숲을 다녀왔으며, 저학년은 마을의 꽃길을 탐색하며 다양한 봄꽃을 살펴볼 수 있는 고포수변공원을 방문했다. 다양한 꽃과 나무, 봄의 환경을 살펴본 것은 물론이고 플로깅 챌린지에 도전하며 환경 사랑 실천 운동에도 동참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이삭 줍다(Plok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서 천천히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최근 환경에 큰 관심을 가진 젊은 세대들로부터 시작된 플로깅 챌린지에 궁항초 학생들도 적극 동참해 50ℓ 쓰레기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