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 Wee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기간 중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일간 다채널을 통한 집중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 상담주간은 원격수업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직장생활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상담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이버 상담과 전화 상담, 카카오채널 상담, 1대 1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으로 평일 야간(오후 6~8시) 및 토요일(오전 9시~낮 12시)에 이뤄진다. 특히,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해서는 대면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병·의원 연계 등 전문적인 치료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면상담 시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내담자와 상담자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일정한 공간에서 상담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은 Wee센터(051-640-0205)로 전화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Wee센터 홈페이지(https://nambu.pen.go.kr/weecenters/)를 참조하면 된다. 김숙정 교육장은 “이 상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KTX 울산역 역세권 개발지구에 초등학교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추진한 삼남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삼남초등학교는 부지면적 13,151.90㎡, 연면적 14,977.07㎡ (지하1층, 지상5층)에 학급수 40학급(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규모로 총사업비 약250억원이 투입되어 계성건설(주)에서 2019년 1월 3일부터 2020년 4월 13일까지 약 16개월간 진행되었다. 지난 22일 이번사업의 건설사업관리회사인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에서 준공검사를 실시했으며, 준공검사에는 울산교육청관계자 및 외부점검단도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삼남초등학교 신설로 KTX 울산역 역세권 개발지구 초등학생들의 학생수용여건 개선 및 원거리 통학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인증, 건축물무장애(BF)인증, 내진설계, 건물 지붕을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적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적용, 천연잔디운동장설치 등으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적으로 시공되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4일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교사노동조합(지부장 황진택)과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9년 8월 설립된 울산교사노조의 지난해 8월 26일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12일까지 총 3차례 사전협의회와 4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단체교섭은 교원의 근로조건 등 경제적.회적 지위향상과 바람직한 교원노동조합관계 형성을 위해 울산교사노조에서 제출된 교섭의제 228개 중 사전협의를 거쳐 확정된 142개 항목을 가지고 실시하여 원안 합의 73개, 수정 합의 54개, 미합의 2개, 교섭제외 10개, 안건삭제 3개로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단체협약서는 전문과 본문 44조, 부칙 6조, 총 127개의 합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주요내용은 조합활동의 자주성 보장과 교원의 전문성 보장, 교사의 근무조건 향상 및 업무 정상화, 교육여건 및 교육활동 지원, 교권 보호 및 후생복지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청 대표위원인 노옥희 교육감은 “합의사항은 적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이번 단체협약이 교육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학원·교습소 필수방역지침 준수 여부, 신학기 및 혼란기를 틈탄 불법·편법 운영 점검 등 학원가 현장 지도·감독을 더욱더 강화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 학원과 교습소를 집단감염 위험시설로 지정해 19일까지 운영 제한을 권고했고, 지난 19일에는 다음 달 5일까지 운영 자제 권고 조치를 내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대본 주관의 관계기관(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등) 합동 현장 점검은 다음 달 5일까지 계속된다. 점검 시 관계기관은 학원가에 운영 자제 권고 및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 학원·교습소 필수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이를 어기는 경우에는 지자체장이 위험도에 따라 행정지도 및 집회·집합 금지, 벌금부과, 확진자 발생 시 시설폐쇄 및 손해배상 처분을 할 수도 있다고 안내한다. 한편, 중대본 주관의 합동 점검과는 별개로 교육지원청의 현장 지도·감독도 계속하여 시행된다. 코로나19 창궐 이후 지금까지는 최대한 많은 학원과 교습소의 방역상태 점검과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 결과 2천 개소에 육박하는 학원과 교습소를 점검·지도하여 집단감염의 위험을 차단
(포탈뉴스) 부산동인고등학교 교사들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오전 8시 동래구 사직조각공원 앞에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를 드라이브스루 등으로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일반고 95개교 18,062명과 특성화고 2개교 366명, 평생교육시설학교 2개교 14명 등 모두 99개교 학생 18,442명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참여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4개 공공도서관이 오는 4월 27일부터 ‘온라인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한다. 참여 도서관은 비교적 규모가 큰 시민도서관과 중앙‧구포‧해운대 도서관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주민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일시적으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 4개 도서관은 강의 주제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총 4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도서관은‘인문학으로 보는 세계사’등 12개 강좌를, 중앙도서관은‘시 읽기와 시 쓰기’등 5개 강좌를, 구포도서관은‘풀어주는 책 이야기’등 15개 강좌를, 해운대도서관은‘영화로 보는 인문학’등 14개 강좌를 각각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810-8211)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의 상황 변화에 따라 일정 등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임석규 시민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부산교육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포탈뉴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복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실내 활동이 많은 초등학생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꼼지락 문화공작소를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즐기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이까짓 거!’를 활용해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그림책 영상과 가정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독후활동 영상과 활동지를 제공한다. 독후 활동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가족에게는 DIY 케이크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림책과 독후활동 동영상은 지난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 usdl.or. kr)에 게시되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생교육팀(☎241-2342)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요즘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책놀이 동영상 제공으로 독서도 하고 재미도 누리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포탈뉴스)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등교 개학 시까지 초·중학생 느린 학습자를 대상으로 추수 학습코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수 학습코칭은 강남교육지원청이 작년에 실시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초·중학생 느린 학습자들이 계속적으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으로 달성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2019년‘찾아가는 학습클리닉’대상자 중에서 고등학교 진학자를 제외한 24명이 현재 추수 학습코칭에 참여하고 있으며,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실무원 4명이 주 2회 가정으로 전화를 걸어 실시한다. 일부 학생들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학습 상담을 하거나 학습 부진 조기 예방을 위한 읽기, 쓰기, 셈하기 지도를 받기도 한다. 추수 학습코칭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의 학부모는 “아이가 학습코칭 선생님 전화를 마치 친구 전화 기다리듯 한다. 작년 초만 해도 글자를 잘 읽지 못하던 아이가 학습코칭 덕분에 지금은 받침 없는 동화는 술술 읽는다. 며칠 전에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요’란 책을 스스로 읽고 녹음해서 학습코
(포탈뉴스)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등교개학을 대비해 학교에서 코로나19 환자(의심, 확진)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3개교(일산초, 농소초, 평산초) 및 보건소와 연계해 코로나19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등교개학 이후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교장, 교무부장, 행정실장, 담임교사, 보건교사 등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분담과 보건소의 역학조사 대응 및 교육청 지원으로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한 코로나 19 대응에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대응 학교 운영 매뉴얼에 따라 학교에서 환자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역학조사, 학생 및 학부모 소통, 시설 소독, 후속조치 등 전 과정을 점검해 학교 상황에 맞게 검토·보완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학교 및 관계기관의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을 통해 등교개학 이후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모니터링을 방문 실시한 후 더욱더 세밀하게 현장을 지원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일부터 개소된 원격수업지원센터가 초1~2학년 온라인 수업과 학습꾸러미, 스마트패드 대여, 온라인 학습 과제 등의 문의 사항을 해결하면서 과도기에 있는 원격수업이 안정화로 접어들도록 이끌었다면, 원격수업 현장 모니터링은 가정에 있는 학생이 교실에서 공부를 하듯 교사와 인사를 나누고 하루 공부를 시작하도록 시스템을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교사는 교실 수업처럼 원격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의 출석을 확인하고 e학습터 또는 EBS 온라인 클래스에 학생이 접속하여 학습을 충실히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시스템 점검, 학생 출석 확인, 과제 안내 및 제작, 피드백 등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는 초등학교가 있어 사례를 소개한다. 원격수업 모델학교인 도산초등학교에서는 e학습터 주안을 개발하여 탑재하고, 은월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과정 수행 중심 원격수업을, 고학년에게는 e학습터 활용 원격수업으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염포초등학교에서는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교실 수업을 화면 속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 시행하기로 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전 학년 문제지 배부로 방법을 변경하여 실시한다. 이는 교육부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를 위한 등교출석 불가’ 지침에 따른 것이다. 당초 3월 12일 예정이었던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보호를 위해 보건당국과 협의하여 휴업명령(개학연기) 및 온라인 개학이 지속됨에 따라 시행 일정을 5차례에 걸쳐 순연한 바 있다. 문답지는 23일 응시를 희망한 161개교로 배송하고, 학교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24일부터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배부 방법은 드라이브 스루·워킹 스루, 우편·택배 발송, 교사 직접 방문 등 학교별로 다양하다. 학교는 방문시간 분산, 발열체크, 일회용 비닐장갑 사용 등 방역대책을 갖춰 배부하게 된다. 학생은 문제지를 자기주도 학습자료로 활용하거나, 온라인 탑재 시정에 맞춰 풀어봄으로써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및 문항 적응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온라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시별 문제지 및 정답 해설지 파일을 24일에 제공하되, 답안지를 회수하지는 않는다. 이는 전국단위 공동 채점과 성적 처리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단계적 온라인 개학이 본격화됨에 따라 학교에서 원활한 원격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수업 질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원격수업 긴급콜센터를 운영하여 현장 안착을 돕고, 모니터링에서 나온 우수사례를 일선 학교와 공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원격수업의 성패는 단위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과 인내이다. 교실수업보다 원격수업은 온라인이라는 한정적 공간으로 제약이 많다. 이런 위기를 학교에서는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교과특성을 살린 소통하는 수업사례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호암중 변혜라 수석교사는 영어수업을 하면서 원격수업 중 동기부여가 잘되지 않는 학생들을 고려하여 수업 중간중간 돌발퀴즈를 내고 유선으로 가장 먼저 답을 하는 학생에게 온라인 상품을 주는 ‘학습보상제’를 실시하여 참여 동기를 높이고 있다. 장유고 김나현 상담교사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상담 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상담을 신청한 학생들과 실시간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출장을 통해 개별 대면 상담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창원과학고
(포탈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과 울산광역시 남구는 23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여자고등학교 시설복합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시설복합화는 학교부지 내에 학생교육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하면서 공간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울산에서는 기존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서 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을 통해 울산여자고등학교 체육시설 등 각종 학교시설을 개선해 학생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테니스장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공업탑 주변의 만성적인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학교시설복합화 추진을 위해 시교육청은 복합화시설 부지를 제공하고, 남구는 약 4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울산여고 체육시설 개선과 함께 테니스장 지하(약 2,100㎡)에 지역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학교시설 개선과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으로 교육효과의 질적 향상 및 주변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많이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체결은 노옥희 교육감과 김석겸 남구청장 권한대행 등 관
(포탈뉴스)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과 원격수업 시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식비, 통신비, 전기요금 등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찾고자 울산교육청과 울산시, 시의회, 5개 구·군이 맞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 관내 유치원 포함 전체 학교 441개교 학생15만1,412명에 1인당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원하겠다고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브리핑을 했다. 지원금은 학생들의 원격수업 통신비, 가정 급식비, 전기요금 지원 등을 위해 총 소요예산은 151억 4천만원으로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는 4월 말 기준 미집행 급식예산 93억원에 교육청이 58억 4천만원 추가예산을 투입해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두 달 남짓 지속되고 있는 온라인개학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가 책임지는 의무교육’ 원칙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울산시와 5개 자치구·군, 울산교육청이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합의한 결과이다. 울산시 임시회에서 교육재난지원금 조례가 제정되고, 예산이 통과되는 대로 5월 중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 온라인개학으
(포탈뉴스) 부산 강서구 송정중학교(교장 정현섭)가 부산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로 출발한 이후 첫해 1년간의 발자취를 총정리한 교육활동 운영결과 보고서 ‘민들레 홀씨 날아’를 23일 발간했다. 송정중학교는 2019년 3월 개교한 이후 1,2,3학년 전입학생 44명을 받아들여 교육했으며, 올해 1월 9일 제1회 졸업생 8명을 배출했다. 이 보고서는 학교 소개, 교육과정 내용, 기숙사 생활 및 방과후 활동, 교육활동 성과 등 대안학교로서 특색있는 내용들을 담았다. 특히, 대안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신뢰를 쌓고 지지를 이끌어 낸 설립과정, 부산에 특색 있는 대안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전국의 여러 대안학교들을 방문한 기록 등을 부록으로 실었다. 이 보고서를 보면 송정중학교가 문제 학생이 다니는 대안학교라는 선입견을 탈피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선택교과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1학년 김모 학생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이런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 좋다”고 말했다. 정현섭 송정중학교 교장은 “이 보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