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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전남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응체계 강화

도교육청·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9일 무안군보건소에서 식중독 발생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감염병 및 식품위생부서, 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급식 현장 특성을 반영한 식중독 예방과 신속 대응 역량 강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등 총 478개소를 식품위생 공무원과 급식감시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83명이 참여해 합동 위생 지도·점검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조리실 청소 및 식재료 보관, 조리기구 소독 등 식중독과 직결되는 위생환경뿐만 아니라 종사자 건강 상태, 식재료 수거검사 등을 철저히 살피고 있다.

 

학교 급식실 조리식품과 식재료 납품업체의 완제품 등 61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위생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간담회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 강화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 ▲전남도, 보건소, 학교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장주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학교 급식은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확대·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지속해서 점검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체계적 식중독 예방정책과 식품안전관리 등 적극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도 전남도는 교육청, 보건소,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건강을 최우선에 둔 식중독 예방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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