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와 연계해 공무원연금수급자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연금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치매파트너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연금수급자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매파트너의 정의와 역할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및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한 참여자는 “치매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영역”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하여 치매 친화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초등학생 이상 남양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