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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전주시 재가암환자와 ‘힐링 나들이’

전주시보건소, 29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재가암환자를 위한 힐링 나들이 운영

 

(포탈뉴스통신) 전주지역 재가암환자들이 봄철을 맞아 모처럼 안전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전주시보건소는 29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재가암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봄바람 따라 걷는 정원길, 오늘은 당신의 힐링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힐링 나들이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 정원문화산책 프로그램 중 청연루와 전주향교 등 영화·드라마가 있는 정원산책 코스에 참가해 한옥마을의 정취가 살아있는 골목길과 정원길을 따라 산책하며 봄의 자연을 만끽했다.

 

정원산책 후에는 말린 꽃과 잎을 활용한 압화공예 부채 만들기 체험에 참가해 특별한 힐링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방문전문인력(간호사)이 동행해 건강상담과 기초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늘 참여한 정원산책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재발견했다”면서 “정원해설사님의 설명이 유익하고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다시 웃고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힐링 나들이가 암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평온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덕진구 거주 대상자를 위한 나들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으로, 보건소는 이외에도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재가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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